HOME > 공지사항 및 보도자료 > 언론이 소개한 것 들

언론이 소개한 것 들

한국 협동조합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3마리 토기를 잡읍시다.

이탈리아서 사회연대경제 협력 물꼬 튼 정부-이로운넷-
작성자 : 관리자   이메일 : 작성일 : 2026-06-09 16:11:57    조회수 : 401

이탈리아서 사회연대경제 협력 물꼬 튼 정부…교황청과 세계청년대회 안전관리 공조도


한·이탈리아 정부 간 첫 사회연대경제 MOU 체결…법·금융·연구 등 6대 분야 협력

'협동조합 수도' 볼로냐 찾아 돌봄·금융·지역경제 우수사례 직접 점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대비 교황청과 안전관리·재난대응 체계 본격 협의


윤호중.jpg

행정안전부가 사회연대경제 선진국인 이탈리아와 정부 차원의 첫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황청과 안전관리 협력에도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윤호중 장관이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와 볼로냐, 바티칸을 방문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관급 양자 회담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한국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회연대경제 협력 구상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양국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연대경제 정책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한·이탈리아 첫 사회연대경제 협약 체결


윤 장관은 먼저 마리나 엘비아 칼데로네 이탈리아 노동사회정책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사회연대경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협동조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사회연대경제 정책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


양국은 회담에 이어 사회연대경제 분야 정부 간 최초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정부가 공식적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국은 앞으로 △법령 및 제도 개선 △정책 개발 및 공동 연구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 가치 측정 및 지표 개발 △사회연대금융 협력 △인적 교류 등 6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조직과 소상공인,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협력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윤 장관은 또한 1919년 설립돼 100년 넘게 이탈리아 협동조합 운동을 이끌어 온 이탈리아 협동조합 총연맹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주민 주도의 자립형 경제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 '협동조합 수도' 볼로냐서 돌봄·금융 모델 살핀다


윤 장관은 사회연대경제 현장을 직접 찾아 한국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방문지 가운데 하나는 세계적으로 '협동조합 수도'로 불리는 볼로냐다.


윤 장관은 이탈리아 최대 협동조합 연합체인 레가코프 볼로냐 지부를 방문해 주민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청취할 예정이다. 전국 1만 개가 넘는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조직인 레가코프의 운영 경험을 통해 국내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카디아이 돌봄사회적협동조합도 방문한다. 카디아이는 어린이 보육시설과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하는 대표적 돌봄 협동조합으로 평가받는다. 정부는 이곳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 운영 모델을 살펴볼 예정이다.


사회연대금융 분야 우수 사례도 점검한다. 윤 장관은 윤리금융 협동조합은행인 방카 에티카를 찾아 사회적협동조합과 취약계층 금융 지원 체계를 살펴본다. 특히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면서도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운영 모델을 확인할 계획이다.


◆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대비 교황청과 안전 공조


윤 장관은 바티칸에서는 교황청 주요 인사들과 만나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상황을 논의한다.


면담에는 케빈 조셉 패럴 추기경 겸 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과 유흥식 추기경 겸 성직자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측은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 논의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다.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에는 200여 개국에서 35만 명이 참가했으며, 폐막 미사에는 15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 서울 대회 역시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를 핵심 과제로 보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교황청과의 협의를 통해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에 머무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를 사전에 조율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방문은 세계적인 협동조합 선진국인 이탈리아와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는 앞으로 해외의 우수한 제도와 혁신 사례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접목해 사회연대경제를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조은결 기자-

출처: 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8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