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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인사말

한국 협동조합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3마리 토기를 잡읍시다.

세마리 토끼를 잡읍시다!

2012년 협동조합기본법이 발효되었습니다.
이제 다섯명만 모이면 금융업과 보험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에서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습니다.
법제도로만 보면 대한민국은 유럽에 버금가는 협동조합선진국이 된 것입니다.

협동조합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 다른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고 우리에게는 너무나 생소한 기업방식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협동조합의 경험이나 문화가 매우 부족한 협동조합 초보국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법제도로는 선진국이지만 협동조합 실천의 관점에서는 참고하고 뒤를 따라갈 만한 전거들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우리는 협동조합을 만들고 경영하려는 많은 분들에게 친절한 안내자 역할을 자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보다는 조금 일찍 협동조합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했던 사람들로서 이제 막 출발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고민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협동조합이 성공적인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또한 협동조합 경영은 조합원들의 편익을 증진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더 나아가 협동조합 실천이 고통스러운 저성장시대를 지나고 있는 한국사회의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성공하는 기업, 조합원들의 편익 제공,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이 세가지는 이 시대 우리가 실천하는 협동조합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입니다.
한 마리 토끼도 잡기 힘든데, 세 마리나 잡으려니 참으로 쉽지 않은 과정임에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추구하는 과정은 여러분들이 명예로운 대한민국 시민으로 거듭나고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토끼사냥에 나서는 안내견이 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협)한국 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 김성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