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공지사항 및 보도자료 > 언론이 소개한 것 들

언론이 소개한 것 들

한국 협동조합 창업지원센터와 함께 3마리 토기를 잡읍시다.

정신질환 환우 협동조합, 가능할까요 ? - 시사in
작성자 : 관리자   이메일 : 작성일 : 2013-10-30 10:08:46    조회수 : 4677
정신질환 환우 협동조합, 가능할까요?

저는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앓는 18세 딸을 둔 아버지로, 정신질환 환우 가족모임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딸은 병으로 인해 학교도 자퇴하고 집안에서 사회에 나가기를 어려워하는 상태입니다.

환우 중에는 정신질환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무지와 편견으로 인해 정신병원에 입·퇴원하는 일을 수없이 반복하다 만성 환자가 되어 결국은 폐쇄 병동시설에 수용된 채 비참하게 살다 가는 이도 있습니다.

저는 이런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의료진 및 전문가, 환우 그리고 환우 가족이 조합원이 되는 협동조합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협동조합이 중심이 돼 질환의 초발 치료에서부터 사회복귀 훈련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관리하는 병원과 복귀 훈련시설을 같은 장소에 마련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공동체적 협동조합을 만들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도 기대

 <div align=right><font color=blue>ⓒ시사IN 조남진</font></div><시사IN>이 ‘협동조합 바로 알기’를 연재 중입니다. 협동조합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진 사람 또는 협동조합을 운영하다가 문제에 부딪힌 사람, 누구라도 궁금한 내용을 담당 기자 이메일(ken@sisain.co.kr)로 보내주시면 최대한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상담은 ‘협동조합 전도사’로 불리는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김성오 이사장이 맡습니다. 
ⓒ시사IN 조남진
<시사IN>이 ‘협동조합 바로 알기’를 연재 중입니다. 협동조합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진 사람 또는 협동조합을 운영하다가 문제에 부딪힌 사람, 누구라도 궁금한 내용을 담당 기자 이메일(ken@sisain.co.kr)로 보내주시면 최대한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상담은 ‘협동조합 전도사’로 불리는 한국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김성오 이사장이 맡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환우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곧 환자와 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이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의료 서비스와 기타 필요한 서비스를 공동구매하고 공동시설을 운영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는 것이지요.

먼저 같은 처지에 있는 약 4~5인을 규합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협동조합에 대한 공부→사업계획서 작성→정관 규약 작성→협동조합 설립→운영 및 실행’ 순서로 단계를 밟으면 됩니다.

지난해 12월 이후 이미 암 질환에 시달리는 환우 협동조합, 노인 질환에 시달리는 환우 협동조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계는 아니고 모색하는 단계이지만, 다른 여러 협동조합들이 생겨나는 것과 같은 원리, 즉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원리’에 따라 만들어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의 가족에게 이러한 요구는 매우 절실하리라 짐작됩니다.

이 경우 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자구 노력과 함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질병은 당사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어떠한 안전장치도 없이 각박한 경쟁 체제로 내몰아온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도 상당히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잘 진행되길 바라고, 진행하다 막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 면접 상담을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