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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모 발전사 IT 아웃소싱 인력으로 전산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권재용입니다. 또한 안양에서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몇 분들과 함께 협동조합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두 4번의 모임을 가져서 < 협동조합 참 좋다 > <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 < 몬드라곤의 기적 >을 읽고 토론하여 왔습니다. 특히 김성오이사장님의 두 권의 몬드라곤에 관한 책을 접하고 협동조합의 방향이 협동조합의 원칙 및 가치를 지키면서 질 좋고 안정된 고용을 창출하는 협동조합이어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저의 남은 인생(저는 63년생입니다)의 목표를 이 땅에 제2의 몬드라곤을 만드는 것으로 삼고자 결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이제 막 싹을 틔운 협동조합은 갈 길이 한참 멀기도 한 것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개인주의의 팽배, 일천한 협동조합문화, 투쟁 일변도의 노조(진보진영)문화, 사회적 경제를 위한 자본형성의 어려움 등등 이런 것들이 제2의 몬드라곤을 실현하는 것에 매우 큰 장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긴 호흡을 갖고 위의 목표 실현에 임하려 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분명히 협동조합 만들기를 실천할 것 입니다. 그러나 준비를 철저히 해서 제대로 해 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몬드라곤의 기적의 저자로서 김성오이사장님을 뵙고 여러가지 도움 말씀을 듣고 싶어 이렇게 상담창구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평일에는 시간을 낼 수가 없습니다. 대신 저의 안양 연구모임에 김성오이사장님을 초청하고 싶습니다. 저희 다음 모임은 4월 7일 일요일 4시에 갖을 예정입니다. 이 시간에 여유가 안되신다면 저희가 2주간격으로 모임을 개최하고 있기 때문에 2주 후인 4월 21일 일요일 4시도 함께 고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저의 연락처는 010-3365-9576 입니다. 다소 물의가 있고 실례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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